윤도현 ‘나가수’ 마지막 녹화 “범수야, 나 오늘 울어도 돼?”

입력 2011-08-08 17:46:2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원년멤버인 윤도현과 박정현 그리고 김범수가 마지막 녹화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박정현은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마지막 나가수 무대. 지금 준비중인데 왠지 기분이 ‘이별하러 가는 길’이란 노래 제목 떠오르네요”라고 아쉬움을 남기는 글을 남겼다. 윤도현은 박정현의 이 글에 “정현아 윤도현이야. 우리 오늘 마지막 무대 잘하보자 록~”이라고 답했다.

김범수는 두 사람에게 “조금 이따 봐요. 멋진 형제 자매님들”이라고 말하자 윤도현은 “범수, 나 오늘 울어도 돼?”라고 묻자 김범수 역시 “기분이 이상해요 형”이라고 답했다.

3월‘나는 가수다’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원년멤버 YB, 박정현, 김범수는 8일에 있는‘나가수’녹화를 마지막으로 ‘명예졸업’을 하며 하차하게 된다. 8일 경연에서 박정현은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 김범수는 ‘홀로 된다는 것은’, YB는 이동원의 ‘내 사람이여’를 부른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