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은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마지막 나가수 무대. 지금 준비중인데 왠지 기분이 ‘이별하러 가는 길’이란 노래 제목 떠오르네요”라고 아쉬움을 남기는 글을 남겼다. 윤도현은 박정현의 이 글에 “정현아 윤도현이야. 우리 오늘 마지막 무대 잘하보자 록~”이라고 답했다.
김범수는 두 사람에게 “조금 이따 봐요. 멋진 형제 자매님들”이라고 말하자 윤도현은 “범수, 나 오늘 울어도 돼?”라고 묻자 김범수 역시 “기분이 이상해요 형”이라고 답했다.
3월‘나는 가수다’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원년멤버 YB, 박정현, 김범수는 8일에 있는‘나가수’녹화를 마지막으로 ‘명예졸업’을 하며 하차하게 된다. 8일 경연에서 박정현은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 김범수는 ‘홀로 된다는 것은’, YB는 이동원의 ‘내 사람이여’를 부른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