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이현승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도 ‘푸른소금’ 말풍선”이란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는 영화 ‘푸른소금’ 촬영 현장으로 한껏 미간을 찌푸리고 이를 드러낸 신세경과 웃으면서 지나가는 이현승 감독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에 이현승 감독은 말풍선을 넣어 “인상 써봐야 넌 귀여운 킬러 캐릭터라니까”라는 문구를 적어 넣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세경 씨 아닌 줄 알았다”, “감독님이 더 귀여워요”, “은근 중독되는 말풍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현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신작 ‘푸른소금’은 과거를 숨기고 평범하게 살고 싶은 은퇴한 조직보스(송강호)와 그의 감시를 의뢰 받고 접근한 여자(신세경)가 서로의 신분을 감춘 채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위험에 빠지게 되는 작품. 9월 개봉 예정.
사진출처=이현승 감독 트위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