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고 미녀 판빙빙, 재벌 아이 낙태 때문 내한취소?

입력 2011-08-10 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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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중화권 최고 미녀배우로 손꼽히는 판빙빙(范氷氷)이 낙태설에 휘말렸다. 11일로 예정된 영화 '샤오린:최후의 결전'의 내한 일정도 돌연 취소됐다.

9일 중국 언론들은 "판빙빙이 부동산 재벌의 아이를 임신했으며 지난 주 병원에서 유산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논란이 커지자 판빙빙은 공식 성명을 통해 "누군가 악의적으로 소문을 퍼뜨렸다. 법정 소송까지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판빙빙의 낙태설은 중국 언론사에 익명의 이메일이 전달되면서 보도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판빙빙은 류덕화(劉德華)와 함께 영화 '샤오린:최후의 결전'에 출연했다. 판빙빙은 류덕화와 함께 내한해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릴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를 할 계획이었다.

'샤오린:최후의 결전' 홍보 관계자는 "두 배우의 내한을 진행했던 홍콩 에이전시 측의 착오로 내한이 취소 됐다"고 해명했다.

사진출처|영화 ''샤오린:최후의 결전' 스틸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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