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의 소속사 마루엔터테인먼트는 1일 “이날 삿포르를 시작으로 도쿄 요코하마 나고야 등지를 도는 투어가 시작하기도 전에 3만5000석의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초신성은 ‘초신성 라이브 투어 2011-Make it’이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열고, 일본 전역을 돌며 공연하는 투어는 이번이 처음이다. 9월 한 달 동안 집중적으로 치러진다.
소속사 측은 “한국과 일본 활동, 개별 활동을 병행 중인 멤버들은 빠듯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새벽까지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멤버들은 공연의 연출과 기획에도 직접 참가하며 공연 내용을 구성하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초신성은 8월 초 발표한 12번째 싱글 ‘너만은 놓지 않을 게’와 13번째 싱글 ‘메키 러브’가 발매 첫 주 각각 오리콘 위클리 차트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12번째 싱글은 23일부터 방송하는 NHK 드라마 ‘금붕어 클럽’의 OST으로 사용되고, ‘메키 러브’는 초신성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일본 영화 ‘우리들의 애프터스쿨’의 주제가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