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MBC 방송 캡처
MBC 주말 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에서는 짝사랑에 상사병을 앓고 있는 우주미(김소은 분)과 까도남 장우진(류진 분)이 달달한 ‘우주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 주말 방송된 ‘천 번의 입맞춤’ 5,6회 방송에서는 집안의 강요로 맞선을 보러 간 우진이 우연히 주미를 만났다. 우진은 맞선녀에게 주미를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주미에게 당분간 가짜 애인 행세를 부탁했다.
고민하던 주미는 우진에게 웃는 모습을 보여주면 부탁을 들어주겠다고 제안했다. 우진은 별 수 없이 억지로 웃는 사진을 찍어 핸드폰으로 보내고, 이 모습이 귀여운 주미는 가짜 애인으로 우진의 집에 인사를 갔다.
가짜 연인 행세를 시작한 우진과 주미의 새로운 애정전선이 진행되기 시작한 것. 방송 후 시청자들은 류진과 김소은 커플에게 극 중 맡은 캐릭터 이름의 앞 글자를 따 ‘우주 커플’이라 애칭을 붙였다.
시청자들은 “김소은 씨 보면 행복해져요. 분량 좀 늘려주시면 안되나요?” “이제 소은씨 얼굴에 미소만 가득하겠네요” “아~우주커플 궁금해서 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리나요” 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소은도 “항상 우진을 따라다니기만 하는 역할이라 속상했었는데, 이제 우진도 주미에 대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해서 기분이 좋다. 시청자들에게 예쁜 ‘우주커플’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