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 일색’ 에일리, 휘성과 완벽듀엣 이유있네 ‘과거 다정한 모습들’

입력 2011-09-14 09: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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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와 연습생’에 출연한 연습생 에일리와 가수 휘성의 무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일리는 13일 방송된 MBC 한가위 특집 ‘가수와 연습생’에 휘성과 함께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선보여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에일리는 휘성과의 듀엣 무대에서 완벽한 호흡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에일리와 휘성은 어셔의 ‘My Boo’로 호흡을 맞춰 에일리는 랩과 보컬, 안무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거침없이 발휘했다. 선배 가수와의 호흡에도 전혀 떨지 않는 프로다운 무대였다.

알고 보면 두 사람의 호흡은 한 번의 연습만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사실. 에일리는 예전부터 트위터를 통해 휘성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들을 올려왔다. 글을 통해서도 휘성이 녹음실, 방송국 등을 함께 다니며 응원하고 도움을 주고 있음이 드러난다.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 에일리의 뛰어난 실력으로 방송 당시 심사위원들의 관심에 이어 방송 후에는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이에 방송과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호흡에는 이유가 있구나",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실력파다", "대박 신인이 탄생할 것 같다", "휘성은 프로듀서로도 성공하는 것인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에일리는 미국 뉴저지 출신으로 이미 온라인에서는 UCC를 통해 이름이 알려진 실력파 연습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총 34.5점으로 1위를 차지, 결승에 진출해 시몬과의 대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출처ㅣ에일리 트위터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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