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 비키, 둘째 아이 사산 아픔 고백 ‘눈물’

입력 2011-09-15 11: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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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힙합 걸 그룹 ‘디바’ 출신 가수 비키가 조산으로 둘째 아이를 잃은 사연을 고백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한 비키는 둘째 아이를 사산한 뒤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결혼 5개월 만에 첫째 아들 재민 군을 얻은 비키는 지난해 10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비키는 “극심한 진통으로 결국 조산을 했다. 적어도 6개월이 지나야 아이를 살릴 수 있었는데 그러질 못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그는 “몸은 정상적인 출산을 한 것과 똑같았다. 젖도 돌고 산후 후유증도 있었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비키는 평범한 회사원인 남편과 2009년 7월 25일 서울의 한 성당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출처 | MBC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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