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한승연은 18일 오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인기가요’ 사전녹화 무대에서 쓰러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곧바로 한승연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겼고 한승연은 약 1시간 30분 동안 링거를 맞은 뒤 녹화 현장에 복귀했다.
병원 진단 결과 한승연은 과로에 의한 탈진이었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DSP미디어 관계자는 “컴백 활동을 하면서 피로가 누적돼 체력이 좀 달린 것 같다”면서 “차츰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정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