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전국투어 공연을 가진 바비킴은 부가킹즈와 무대에 올라 “내 인생의 반은 바비킴, 반은 부가킹즈다. 부가킹즈는 영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날 2회 공연에는 총 4천명 관객과 함께 160분에 이르는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인 바비킴은 부가킹즈의 멤버 주비 트레인, 간디와 입담을 과시해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주비 트레인은 “최근 ‘나는 가수다’에 바비형이 출연한 것을 보고 긴장해서 죽는 줄 알았다. 탈락하는 줄 알고 가슴졸인 날이 한두번이 아니었다”라고 너스래를 떨어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그룹 결성 10년을 맞은 부가킹즈의 리더 바비킴은 오는 10월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전국투어 서울공연에서 부가킹즈의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비킴은 서울 공연을 끝내고 창원, 울산, 대구 등에서 투어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바비킴은 25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의 ‘조용필 스페셜’편에 출연해 ‘추억속의 재회’로 조용필의 기대를 모았다.
사진제공ㅣ오스카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