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과거 손담비에 “넌 섹시하지 않아” 독설 날려

입력 2011-09-28 09: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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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과거 손담비에게 독설을 날렸던 사실을 고백했다.

성시경은 9월 27일 SBS ‘강심장’ 다 가수다 스페셜에 출연해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여배우들과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소속사의 사정이 어려워 뮤직비디오 남자 주인공은 어쩔수 없이 내가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군대 가기전 ‘안녕 나의 사랑’ 뮤직비디오에서 호흡을 맞춘 손담비와의 인연을 추억했다.

성시경은 신인이였던 손담비에게 “넌 섹시하지 않아”라는 솔직한 발언을 했다고 전하며 “카메라를 잡아 먹듯이 요염하게 해라”라는 말과 “남자를 많이 만나라는 말을 하며 손담비에게 말도 안되는 짓을 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어 성시경은 “그러고 나서 군대에 갔는데 손담비가 정말 섹시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성시경은 “뮤직비디오에 항상 키스신이 있던데 본인이 원한거냐” MC 강호동의 질문에 대해 “100% 감독님의 의도였다”고 밝히며 키스신에 대한 사주는 없었음을 내비쳤다.

사진출처=SBS ‘강심장’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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