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윤종신이 강승윤 진짜 싫어 했는데…” 폭로

입력 2011-10-07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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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이 Mnet ‘슈퍼스타K2’의 강승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승철은 6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그 당시 심사위원 모두 강승윤을 싫어했다. ‘저를 뽑아야 할 걸요’라는 특유의 당돌함이 싫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종신이 제일 싫어했는데,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라는 곡을 불러 대박이 났다”라고 밝혔다.

그는 “강승윤의 스타성을 믿고 TOP10에 올렸고 나머지는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강승윤이 TOP4까지 올라가더라”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허각은 ‘슈스케2’출연시 이승철 뒷담화를 안했냐는 질문에 “이승철이 강승윤을 싫어하는 것 같다고 얘기하긴 했다. 당시 다들 주눅들어 있어 위로하기 바빴지만 각자 욕 했을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승철은 이날 방송에서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를 선보이며 웃음을 주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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