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보기

日 “지드래곤, 일본 팬에게 책임전가” 격앙

입력 2011-10-11 16:07:4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빅뱅 지드래곤의 대마초 흡연 파문이 일본에도 파장을 미치고 있다.

빅뱅이 일본에서도 인기를 얻었던 만큼 이 소식은 일본에도 신속하게 전해졌다. 특히 지난 5월 일본 콘서트 투어 중 일본인 팬이 건넨 대마를 2~3모금 피웠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해명하면서 일본 매체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일본의 정보 프로그램들은 최근 이 사건을 비중 있게 다루면서 “대마와 담배는 냄새부터 확연히 다른데, 어떻게 모를 수 있냐”, “태어나서 딱 1차례, 2~3모금 정도 흡연한 사람이 양성반응이 나올 수 있냐” 등 강한 의구심을 표현했다.

즉, 모든 책임을 누군지 확실하지 않은 팬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한편, 지드래곤과 탑 유닛 GD&TOP 데뷔싱글이 11월 9일 일본에서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결국 발매중지 결정이 내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0 / 300
    • 2011-10-11 20:46:14
      나도 GD노래 가끔 들으면서 괜찮다 생각하던 1人
      이었는데 이번 사건 보고 나서 GD핑계 말도 안됀다라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냄새드립은 좀 아니다...
      대마냄새 맡아본 사람은 알겠지만 모르는사람은 모르지..ㅡㅡ
    • 2011-10-11 20:45:04
      아...요즘 기자들은
      국어실력 개판이어도 채용하는구나....
      앞뒤 안맞는것 같아서 한 3번 다시 봤네...ㅡㅡ

      일본애들이 자국민 팬(대마 건넨놈) 디스 하는줄 알았네...ㅡㅡ
    2 / 2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