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트레이닝복 입고 더욱 빛나는 ‘태평양 어깨’

입력 2011-10-25 1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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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이 트레이닝 복을 입고 태평양 어깨를 과시했다.

소지섭은 지난 3월1일 영화 ‘오직 그대만’의 첫 촬영을 시작한 후 약 2달이 넘는 기간 동안 동고동락(同苦同樂)해 온 송일곤 감독과 ‘절친 인증샷’을 공개했다. 머리를 맞대고 대본을 보며 의견을 나누고 함께 카메라를 보며 찍어놓은 연기를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서로 어깨동무를 한 채 카메라를 향해 ‘화이팅’을 외치는 절친 포즈까지 선보이며 진한 우정을 드러냈다.

특히 최근 무대 인사를 위해 소지섭과 송일곤 감독이 각자의 이름이 새겨진 세상에서 하나뿐인 ‘오직 그대만표’ 커플 트레이닝복을 입은 사진이 담겨 눈길을 끈다. 트레이닝 복을 입어도 빛나는 소지섭의 미모와 태평양 어깨가 돋보인다.

소지섭과 송일곤 감독은 실제로는 6살 터울의 형 동생 임에도 불구하고,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두터운 신뢰로 뭉쳐 촬영장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소지섭은 지난 10월 20일 대한민국 배우로서는 최초로 영화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생생한 현장을 담은 리얼 포토에세이집 ‘소지섭의 오직 그대만’을 발간해, 영화 ‘오직 그대만’의 영화 준비 과정, 현장 노트, 미공개 스틸컷, 개인적 감상과 영화 코멘터리 및 비하인드 스토리 등 을 담았다.

사진 제공ㅣ51K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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