랙앤본의 DIY 프로젝트는 그 동안 세계적인 톱 모델 샤샤 피보바로바, 캐롤리나 쿠르코바, 애비 리, 릴리 알드리지, 에디타 빌케빅루트 가 참여해 전혀 꾸미지 않은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촬영한 사진을 공개해 패션계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킨 요즘 가장 핫한 브랜드인 랙앤본의 새로운 형식의 프로젝트다.
이번이 세 번째 시즌으로 모델 캐롤린 머피를 시작으로 미란다 커 사진이 공개되었고 미란다 커에 이어 신민아의 사진이 ‘MINA’라는 이름으로 나란히 공개되었다. 랙앤본 뉴욕 본사에서는 “지금까지의 DIY 프로젝트 반응도 뜨거웠지만 이번 시즌 DIY가 가장 폭발적이다. 미란다 커와 신민아의 사진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너무 기쁘다. 앞으로 MINA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지금까지 세계적인 톱 모델들과 패션아이콘들만 참여한 DIY 프로젝트에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그것도 모델이 아닌 배우가 참여하는 경우도 처음이다. 신민아의 참여는 굉장히 이례적인 경우로 랙앤본에서 직접 신민아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랙앤본의 두 디자이너 데이비드와 마커스 역시 신민아에 대한 칭찬과 만족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공개된 사진에 이어 곧 동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신민아의 랙앤본 DIY 자료는 랙앤본 웹사이트 DIY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ㅣrag & bone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