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세라,“ ‘슈스케1’ 예선 탈락에 대인기피증 앓아”

입력 2011-11-09 12: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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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세라.

제이세라.

‘7단 고음’ 가수 제이세라가 Mnet ‘슈퍼스타K 1’ 예선 탈락의 아픈 기억을 고백했다.

제이세라는 지난 2009년 오디션 프로그램인‘슈퍼스타K’ 시즌 1에 참가했다.

당시 전국 가요제를 휩쓸며 노래 실력을 인정받아 왔던 그는 본선진출을 낙관했으나 예상과는 다르게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는 “그때 저에게는 큰 충격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스스로 자만했다고 반성하며 다시 나를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 되었다”며 “오히려 독보다 약이 되었던 좋은 추억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탈락의 충격으로 지인들과 연락을 끊고 대인기피증에 걸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제이세라는 오는 10일 자정 첫 미니앨범 ‘그댄 정말 모를 거예요’를 발표하며 울랄라세션과 버스커버스커를 비롯해 원더걸스 등과 치열한 음원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그는 11일 KBS2 ‘뮤직뱅크’, 13일 SBS ‘인기가요’를 무대를 통해 화려한 가창력을 선보인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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