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샵 출신 배우 서지영이 1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5세 연상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리기 전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트위터@binyfafa
서지영은 10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 참석해 “예비신랑과의 첫키스는 내가 유도했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이어“술기운을 빌려서 분위기를 잡았다”며 “차안에서 첫키스를 했고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또 서지영은 예비 신랑에 대해 "누구든지 첫 눈에 반하기 어렵지만 성품 좋고 내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죽을 때까지 이사람과 함께 있으면 편안해지고 행복해지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지영은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5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인 예비신랑을 만났다. 결혼식 후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두사람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영상=‘새색시’ 서지영 “신랑과 첫키스 내가 유도…정말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