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색시’ 서지영 “신랑과 첫키스 내가 유도…정말 좋았다”

입력 2011-11-10 17: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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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샵 출신 배우 서지영이 1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5세 연상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리기 전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트위터@binyfafa

혼성그룹 샵 출신 배우 서지영이 1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5세 연상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리기 전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트위터@binyfafa

‘새색시’ 서지영이 예비신랑과의 첫 키스에 대해 솔직히 고백했다.

서지영은 10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 참석해 “예비신랑과의 첫키스는 내가 유도했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이어“술기운을 빌려서 분위기를 잡았다”며 “차안에서 첫키스를 했고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또 서지영은 예비 신랑에 대해 "누구든지 첫 눈에 반하기 어렵지만 성품 좋고 내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죽을 때까지 이사람과 함께 있으면 편안해지고 행복해지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지영은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5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인 예비신랑을 만났다. 결혼식 후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두사람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영상=‘새색시’ 서지영 “신랑과 첫키스 내가 유도…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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