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아 화성인 “타블로가 11초만에 푼 아이큐 테스트, 난 7~8초 걸려”

입력 2011-11-16 19: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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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아 화성인이 타블로가 11초만에 풀었다는 아이큐 테스트를 7~8초에 푼다고 말했다.

16일에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아이큐가 177인 22세 의과학부 대학생인 이상욱씨가 출연했다.

일명 ‘엄친아 화성인 퍼포먼스 보이’는 좋은 머리, 외모, 엉뚱한 행동까지 타블로와 비슷해 ‘타블로 도플갱어’라고 불린다고 전했다.

엄친아 화성인은 “내 아이큐는 멘사에서는 측정 불가가 나왔고 스웨덴 초고도 지능검사에서 177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타블로가 실제로 11초만에 풀었다는 아이큐 테스트를 풀어내는 모습이 방영됐다. 엄친아 화성인은 처음 해당문제를 풀었을 때 7~8초가 걸렸다고 말했다.

엄친아 화성인은 고등학교 2학년때 수학선생님이 자신보다 문제를 못 푼다는 이유로 학교를 자퇴했고 이후 검정고시를 치렀는데 검정고시문제가 너무 쉬워 발가락으로 문제를 풀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출처ㅣtvN ‘화성인 바이러스’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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