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아침 화보 촬영과 인터뷰가 진행됐다. 멤버들은 헤어 메이크업을 하는 동안 ‘슈스케’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쉴 새 없이 대화를 나눴다. 인터뷰를 진행한 ‘보그’ 에디터는 “쉼 없이 이어오던 도전이 끝났으면 잠시 긴장이 풀릴 법도 한데 이들은 계속 질주하는 듯한 인상이었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인터뷰에서 리더 임윤택은 ”합숙한 팀 중에서 우리가 잠을 제일 적게 잤을 것이다. 마지막 순간까지 연습하는 팀도 우리였다. 아껴뒀다 다음 무대에서 확 터뜨려야겠다는 생각도 없었다. 다음이 어디 있나, 닥쳤을 때 다 보여줘야지”라며 무대에 임했던 자세를 들려줬다.
울랄라 세션은 ’많은 사람들이 울랄라 세션의 우승을 예상했는데 본인들 스스로도 우승 가능성을 점치진 않았는지’, ‘멤버 김명훈은 남포동과 닮았다는 심사위원 윤종신의 의견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솔직히 답했고, 상금에 대한 이야기와 리더 임윤택의 꿈인 ‘음악제국 건설’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본 투 비 엔터테이너’ 울랄라 세션의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12월호를 통해 공개.
사진 제공 | 보그 코리아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