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술만 먹으면 개”…박미선 한숨

입력 2011-11-17 08: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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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 박미선 부부. 사진제공 | SBS 플러스

“나는 술만 먹으면 개가 된다”

개그맨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의 한숨을 자아냈다.

이봉원과 박미선이 MC를 맡고 있는 SBS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 번’은 남편이 아내를 위해 슈퍼맨이 되어주는 VCR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VCR을 보던 박미선은 “여자들은 가끔은 남자들이 슈퍼맨처럼 변신해서 여자들의 편이 되어주길 꿈꾼다. 이봉원 씨도 나를 위해 슈퍼맨처럼 변신해 보는 게 어떻겠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봉원은 “나는 술만 먹으면 개로 변신한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번 녹화에서는 아내를 무시하고 자기주장하기 바빴던 남편들이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 현장을 지켜보던 전문가들과 MC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1월 18일 밤 12시.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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