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은지. 스포츠동아DB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누나 사랑해' 한 마디에 감동했다.
정은지는 18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동생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정확한 내용은 보이지 않으나 마지막의 '누나 사랑해'가 인상적이다.
사진출처=에이핑크 정은지 와글
정은지는 사진과 함께 '동생이 누나 사랑한다고 편지를 보냈다. 생각지도 못한 고백편지에 마음이 너무 아프다. 누나가 잘 못 챙겨줘서 미안해 내 동생 사랑해'라는 글을 남겼다. 바쁜 아이돌 생활 속에서 자주 만나지 못하는 동생에 대한 애틋함이 드러난다.
누리꾼들은 '동생 글도 누나 글도 참 가슴이 아프다', '둘다 너무 착하네요', '눈시울이 붉어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