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나무’ 후속으로 20112년 1월 4일 첫방송되는 ‘부탁해요 캡틴’은 열정과 패기를 지닌 여성 부조종사가 파일럿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 따뜻한 시선으로 담은 휴머니즘 드라마로 ‘순결한 당신’, ‘당신의 천국’의 주동민PD, 그리고 정나명 작가가 힘을 합쳤다.
여기서 구혜선은 일에 대한 열정과 패기, 그리고 배려심많은데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지닌 비행 부조종사 한다진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그런 그녀가 최근 극중 샌프란시스코의 항공학교 졸업식에서 수석졸업장면을 위해 반듯한 제복을 입고서 레드카펫을 걸어 화제되고 있는 것.
이번 촬영은 지난 11월 17일 오전부터 양평 영어마을에서 진행되었다. 이 곳 대운동장에서 진행된 극중 항공학교(Redbaron Airline Academy of Sanfrancisco)의 16번째 졸업식 촬영은 당시 100여명의 외국인 보조출연자들도 자리를 같이 했다.
조연출 김효언 PD는 “구혜선씨가 한다진역할을 연기하면서 실제 비행 부기장을 연상케 할 정도로 꼼꼼하고도 열정적인 자세로 촬영에 임해주고 있어 제작진 모두 고마워하고 있다”이라고 자신했다.
이처럼 열정과 패기를 지닌 여성 부조종사가 파일럿으로 성장하는 휴머니즘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은 구혜선 이외에도 지진희, 유선, 이천희, 이하늬, 서승현, 션리차드, 김진근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