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 이시영 민망실수, ‘고지전’이 ‘고자전’으로…

입력 2011-11-25 22:30:4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방송캡처

배우 이시영이 영화 ‘고지전’을 ‘고자전’으로 잘못 발음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시영은 25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2회 청룡영화상 2부에 배우 공형진과 함께 남우조연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시영은 남우조연상 후보인 ‘고지전’의 고창석을 호명하다 ‘고자전’이라고 발음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행히 현장에 있던 배우들은 알아채지 못한 듯했으나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에게 포착됐다. 이 장면이 전파를 타자 삽시간에 ‘고자전’은 인기 검색어로 오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악! 고자전…잘못 들은 줄 알았다”, “어쩜 좋아”, “깜짝 놀랐다. 내가 잘못 들은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남우조연상은 영화 ‘최종병기 활’의 류승룡이 차지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