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와 그의 애완견 순심이. (사진출처=이효리 트위터)
이효리는 최근 동물자유연대에 1억 원을 기부하고 이 돈을 유기동물 보육원을 세우는 데 써 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자유연대는 28일 이 사실을 공개하고 “25일 열린 유기동물 보육원 건립을 위한 후원의 밤에 이효리가 유기견인 순심이와 함께 참석했다”며 “행사에 동참한 130여 명의 후원자들과 동물 보호 활동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고 밝혔다.
동물자유연대는 이효리가 기부한 1억 원으로 보육원 안에 ‘이효리관’을 따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 곳에서는 유기동물들의 치료와 입양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효리는 최근 유기동물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