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일본 시부야 점령…무대의상 진열 ‘눈길’

입력 2011-11-30 10: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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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사진 =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걸스데이. [사진 =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걸그룹 걸스데이의 교복콘셉트의 무대의상이 일본 시부야 거리를 점령했다.

30일 걸스데이 소속사측은 “12월 10일 일본 시부야에서 있을 단독 콘서트 홍보를 위해 하루 유동인구가 수십만명인 시부야 유명 거리에 위치한 상가 쇼윈도에 ‘반짝반짝’ 활동당시 입었던 무대의상과 소품 등을 진열했다”며 “거리를 오가는 일본인들이 사진을 찍고 구입을 문의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걸스데이는 오는 12월 10일 일본 시부야 오-이스트 라이브하우스에서 1000명 규모의 단독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걸스데이의 한 관계자는“일본 팬들을 위해 10여곡의 걸스데이 곡들을 안무와 함께 라이브로 부를 예정”이라며 “첫 단독콘서트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멤버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올 상반기 발표한 ‘반짝반짝’, ‘한번만 안아줘’등이 큰 인기를 얻으며 한국을 비롯해 일본 등에서 차세대 케이팝 걸그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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