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유혹 손길에 남성 관객 ‘혼절’

입력 2011-12-05 12: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대학로 연극 ‘가자! 장미여관으로’ 공연 도중 여주인공 이파니 때문에 남자 관객이 실신했다.

성시완 프로듀서는 지난 주말 서울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열린 공연 도중 이벤트의 일환으로 이파니가 무대 위로 올라온 남성 관객을 대상으로 춤과 노래를 선보였다고 5일 오전 전했다.

성 프로듀서에 따르면 이 남성 관객은 이파니의 유혹에 거의 실신하는 직전이었다고. 기획사 관계자는 긴급하게 비상요원을 투입해 응급치료를 하였고 쓰러졌던 관객은 30분이 지나서야 공연을 관람하게 됐다.

이 관객은 “극도로 긴장했던 것 같다. 난생 처음 공연을 보았고, 이파니가 유혹하는 춤과 터치를 하는 순간 완전히 정신을 놔 버린 것 같다”고 말했다.

기획사 측은 사건사고를 대비해 공연장에 비상요원이 상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 연극 ‘가자! 장미여관으로’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