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는 비즈니스 사용자를 위한 태블릿PC ‘씽크패드 태블릿’을 출시했다. 10인치 LCD 화면에 1㎓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넣었고 안드로이드 3.1 허니컴 운영체제(OS)를 적용했다.
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달았다.
기업의 IT 관리자가 여러 대의 제품을 원격 지원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파일을 읽거나 작성·수정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포함됐다. 256단계로 압력을 감지하는 디지털 필기구 씽크패드 태블릿 디지타이저 펜도 함께 제공한다.
태블릿 독(Tablet Dock)과 연결하면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다.
출시 가격은 69만9000원이다.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