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김태우, 미모의 예비신부 첫 공개 “2세는 딸”

입력 2011-12-26 1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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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는 가수 김태우와 한 살 연하의 예비신부 김애리 씨. 사진출처 | 김태우 트위터

  26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는 가수 김태우와 한 살 연하의 예비신부 김애리 씨. 사진출처 | 김태우 트위터

“아내를 비밀로 하며 평생을 살아가는 것이 어쩌면 그녀에게 더 무겁고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26일 결혼하는 가수 김태우가 결혼 당일 2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웨딩화보와 함께 아내를 공개했다.

결혼을 발표한 이후 예비신부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김태우는 아내의 동의를 얻어 웨딩화보를 공개하게 되었다고.

김태우는 “태우의 아내를 소개합니다. 김애리…이제 나에게 너무나도 큰 행복을 가져다 줄 여자입니다. 모두 저의 결혼식을 축복해주세요”라고 예비 신부를 소개했다.

또 화보에 대해 “우리 딸 때문에 조금 무거웠어요”라며 2세가 딸임을 슬쩍 밝혔다.
26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는 가수 김태우와 한 살 연하의 예비신부 김애리 씨. 사진출처 | 김태우 트위터

 26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는 가수 김태우와 한 살 연하의 예비신부 김애리 씨. 사진출처 | 김태우 트위터


사진 속 김태우의 아내 김애리 씨는 가녀린 체구에 여성스러운 미모. 둘은 감미로운 키스를 나누려는 장면과 신부가 신랑에게 안겨있는 모습,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달콤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연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딸이 엄마의 미모와 아빠의 노래실력을 갖게 되길 바랄게요”, “곰태우 오빠,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언니 너무 예쁘세요”, “나중에 딸 바보 사진이 올라오겠네요. 딸은 꼭 엄마 닮길 바라요” 라며 축하했다.

김태우는 26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가족과 가까운 친지와 일부 동료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신혼집은 경기도 용인 수지의 한 빌라에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혼여행은 예비 신부가 현재 임신 5개월인 점을 감안해 괌으로 떠나기로 했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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