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김준수 “무게감 부족은 젊음과 섹시함으로…”

입력 2012-02-2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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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사진제공=싱글즈

JYJ 김준수가 금발의 ‘나쁜 남자’로 변신했다.

김준수는 잡지 ‘싱글즈’의 3월호 화보를 통해 뮤지컬 ‘엘리자벳’을 위해 탈색한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화보 속 김준수는 강렬한 눈빛과 검은색 의상으로 남성미를 뿜어내고 있다. 여기에 검정 매니큐어를 바른 손톱은 독특한 느낌을 준다.

김준수는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엘리자벳’ 첫 공연 이후의 소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못하는 심경 등을 털어놨다.

특히 ‘엘리자벳’에서 죽음이란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했느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중후함이나 무게감이 형들(류정한, 송창의)에 비해 부족하다 느꼈다. 과연 중후함과 맞설 가장 팽팽한 힘이 뭘까 고민했고 젊고 섹시한데 약간의 악랄한 느낌이 풍기는 쪽으로 가보자 했다. 그래서 처음엔 걸음걸이도 신처럼 멋지게 표현했다가 섹시한 느낌이 묻어나야 하니까 고양이처럼 어슬렁거리는 느낌을 줬고. 그런 디테일들을 다행히 알아주시는 것 같아 보람차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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