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교통사고로 장애 5급…손목 못 써” 고백

입력 2012-03-12 10: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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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윤석이 교통사고로 인해 장애 5급 판정을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은 ‘청춘에게 고함’이란 주제아래 7명의 멤버들이 강의에 나섰다.

특히 이윤석은 과거 허리케인 블루로 큰 인기를 얻은 후 당한 교통사고에 대해 담담하게 고백했다.

이윤석은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장애 5급 판정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고가 난 뒤 왼쪽 손목을 쓸 수 없게 됐다”며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잔돈을 받기조차 힘든 상태여서 일어나 두 손으로 잔돈을 받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톨게이트 직원들 사이에서 ‘예의 바르고 착하다’는 소문이 났다”며 웃었다.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윤석에게 이런 장애가 있을 줄은 몰랐다”,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힘내세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캡쳐=K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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