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AV배우, 광고 몸값만 무려… ‘상상초월’

입력 2013-03-24 16: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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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소라 몸값’

유명 노출녀, 옷만 벗어도 무려…말이 돼?

일본 AV배우 아오이 소라의 몸값이 중국에서 톱 여배우들 못지않은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중국 매체들은 아오이 소라가 최근 현지 한 식품업체의 숙취 해소 드링크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특히 전속 모델 계약금으로 무려 1000만 위안(한화 약 18억 원)을 받았다고 덧붙여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해 해당 업체 측은 아오이 소라 모델 발탁에 대해 공식화 하지는 않았지만, 자사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25일 청두(成都)에서 열리는 연회에 아오이가 참석한다”고 밝혀 아오이 소라의 광고계약 체결을 짐작케 했다.

아오이 소라 역시 18일 웨이보에 손가락으로 25를 표시한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매우 기쁘다. 매니저가 앞으로 술을 안 마시면 안 된다고 한다”는 글을 남겼다.

아오이 소라의 이번 광고계약이 더욱 관심을 끄는 이유는 1000만 위안이라는 모델료가 중화권에서 톱 여배우로 군림하고 있는 판빙빙, 장쯔이 등과 맞먹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이 소식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AV배우가 톱배우급 모델료를 받아니…”, “노출한 만큼 버는 시대가 도래한 것인가?”, “대체 모델료를 누가 책정한 건가?”, “배우들 자존심 상하겠다”, “아오이소라의 부흥기!”, “숙취해소라… 아오이 소라의 이미지하고도 어울리고 좋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아오이 소라 몸값’ 아오이 소라 트위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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