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클럽회춘녀, 방송 중 겉옷 벗더니…MC ‘경악!’

입력 2013-10-30 16: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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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클럽회춘녀. 사진출처 | tvN

화성인 클럽회춘녀 “편견 깨기 위해 출연”

‘화성인 바이러스’에 일명 ‘클럽회춘녀’가 등장했다.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20년째 클럽을 안방처럼 드나드는 클럽회춘녀가 등장했다. 그는 1979년생으로 올해 35살임에도 남다른 미모와 뛰어난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화성인’ 클럽회춘녀는 “그 바닥(클럽)에서는 가슴만 이효리로 불린다”며 몸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클럽에서 춤출 때 스피커 위에 올라간다. 주목 받으려는 것도 있지만 클럽 안에 사람이 너무 많아 마음대로 추고 싶은데 자리가 안 나온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또 “클럽을 오랬동안 다녔기 때문에 주변에서 따가운 시선도 많이 받았다. 술, 담배를 안 하는데 뒤에서 하는 거 아니냐는 얘기를 듣고 심지어는 마약 하는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들었다”며 “그런 편견을 깨기 위해 출연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날 클럽회춘녀는 이야기를 나누던 중 “더운데 옷을 벗어도 되겠느냐”며 겉옷을 벗었다. 가슴이 반쯤 보이고 배꼽도 노출된 야한 의상이 드러나 MC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구라는 “무슨 짓을 하는 거냐”며 “이런 행동이 남자를 유혹하는 행동이다. 클럽에 가서 남자들을 만나지 않는다고 해놓고 이게 뭐하는 거냐”고 지적했다.

한편,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클럽회춘녀, 개성인 듯”, “클럽회춘녀, 정말 동안이네요~”, “클럽회춘녀, 진짜 춤만 추나?”, “클럽회춘녀, 상당히 미인이시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화성인 클럽회춘녀’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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