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향후 10년도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지 않는 뉴스로 찾아뵐 것”

입력 2013-12-26 18: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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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

그룹 동방신기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

동방신기는 26일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 5홀에서 SMTOWN WEEK 공연을 열기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0년의 소회를 밝혔다.

그들은 “오늘이 데뷔한 지 10주년 되는 날이라 감회가 남다르다. 설렘보다 떨리는 마음이 더 크다. 10주년을 맞이해 많은 분들과 함께 있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동반신기는 이날 10년간 정상을 지킨 비결로 3가지 포인트를 꼽았다. 최강창민은 “늘 변함없는 사랑을 주는 팬 여러분, 등 뒤에서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스태프, 옆에 있는 멤버 이 세 박자가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이래서 우리 팀의 내 멤버구나'라고 느끼는 일이 많다. 여펭 있어서 늘 든든하고 고마운 멤버에게 고맙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동방신기는 오는 2014년 1월 6일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자축하는 기념 앨범 ‘텐스’를 발매한다. 그들은 “무대 위에서 좋은 모습 좋은 노래로 다가가는 것이 가장 좋은 보답”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지 않은 좋은 뉴스로 계속해서 찾아뵐 것”이라고 지난 10년간 그들을 지켜준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1월 3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정규 7집 활동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영상|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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