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 B팀이 데뷔를 두고 경쟁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17일 동아닷컴이 확인한 결과 Mnet은 ‘WIN B팀’ 멤버들이 출연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MIX & MATCH)’를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에는 앞서 지난해 8월 방송됐던 Mnet ‘윈 : 후 이즈 넥스트(WIN : Who Is Next)’에서 데뷔하지 못한 B팀과 3명의 연습생이 더 출연해 총 9명이 데뷔를 목표로 서바이벌을 펼친다. 최종 데뷔할 멤버 수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
‘WIN B팀’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B.I, 바비, 김진환, 구준회, 김동혁, 송윤형 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방송 당시 큰 인기를 끌었지만 위너로 데뷔한 ‘WIN A팀’에 져 데뷔가 좌절된 바 있다.
한편 ‘WIN B팀’은 지난 4월 12일, 13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열린 YG패밀리 콘서트 일본 투어 무대에 오르며 YG소속 가수들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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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동아닷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