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쇼핑 전문가이드북 ‘태국가면 뭘 사지?’

입력 2014-07-27 17: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쇼핑은 휴양, 아웃도어 액티비티, 식도락, 시티라이프 등과 함께 해외여행에서 맛볼 수 있는 즐거움 중 하나이다.

하지만 막상 해외에서 쇼핑에 나서면 넘어야할 난관이 적지 않다. 우선 무엇을 사야할지 쇼핑 품목을 선정하기가 쉽지 않고, 국내와 다른 물가에도 당황한다. 바가지를 쓰지 않고 적당한 가격으로 사는 것인지 의문이 생기지만 답을 구하기가 어렵다. 또한 언어도 잘 통하지 않고, 필요한 물건을 어디서 사야할지도 막막하다.

태국여행 전문 기업 ‘해피타이by KTCC’가 낸 ‘태국 가면 뭘 사지?’는 해외여행, 특히 한국 사람이 많이 찾는 태국에서 쇼핑할 때 필요한 점에 초점을 맞춘 가이드북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가이드북이 기념품 위주로 상품 소개를 한 것과 달리 생필품부터 IT, 부동산, 특산품 등 한국과 태국의 주요 물품과 서비스 가격을 비교해 현지물가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점이다.

집필진은 한국과의 소비자 가격 비교와 문화적 특징 등을 감안해 봉제 브랜드 나라야의 가방과 침구류, 아로마 오일, 야몽, 여성 속옷류, 치약, 스테인레스 주방기구 등을 태국 쇼핑품목으로 추천했다.

이와 함께 방콕지도와 태국 면세점 할인쿠폰, 대중교통 이용법, 꼭 먹어볼 태국 음식 정보, 팁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태국을 여행할 때 어려움을 겪는 현지회화도 쇼핑에서 필요한 핵심 태국어 중심으로 사진과 함께 실어 현장에서 활용하도록 했다.

쇼핑 가이드북 ‘태국 가면 뭘 사지?’는 태국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인천공항 등에서 배포한다. 또한 해피타이 상품 이용객에게는 인쇄물 또는 파일형태로 무료 제공한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