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모시옷 입고 ‘모닝와이드’ 기상 캐스터 변신

입력 2014-07-28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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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크레용팝이 기상 캐스터로 깜짝 변신했다.

크레용팝은 28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의 새 코너 ‘웨더쇼(Weather Show)’에 초대 기상 캐스터로 출연해 날씨 예보는 물론 무더위를 극복하는 방법과 최근 레이디 가가 북미 투어 콘서트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히트곡 ‘어이’ 활동의상인 모시옷을 입고 출연한 크레용팝은 '직렬5기통춤'을 추며 한 주간의 날씨를 설명한 뒤 “무더위에는 시원하고 예쁜 모시옷을 입어줘야 한다”며 장마와 폭염으로 불쾌지수에 지친 시청자들을 위해 모시옷을 강력 추천했다.

또 “오늘 중복을 맞아 특별 보양식 매운 닭발을 먹으면서 원기 회복을 할 예정이다. 매운 닭발을 먹다보면 이열치열로 더위를 잊을 수 있을 것”이라며 활력 가득한 날씨를 전했다.

특히 한달 동안 레이디 가가의 북미 투어 콘서트 오프닝에 오른 소감을 묻는 질문에 “많은 현지인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노래도 따라해주셔서 신기했다. 반응이 예상외로 뜨겁고 신나서 즐겁게 무대를 즐길 수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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