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 게임’ 신성록 “다작하게 되서 죄송…로코물 싫증났었다”

입력 2014-10-13 14:4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라이어 게임’ 신성록 “다작하게 되서 죄송…로코물 싫증났었다”

배우 신성록이 '라이어 게임'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1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셀레나 홀에서는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라이어 게임'(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의 제작 발표회가 이상윤, 김소은, 신성록, 조재윤 등 주요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신성록은 "요새 다작을 하게 되어서 죄송하다"고 운을 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로맨틱 코미디 같이 우리 드라마에서 많이 다루는 소재에는 싫증이 났었다"고 말했다.

또한, 신성록은 "그래서 더욱 장르물이 하고 싶었다. 완벽하게 꾸며진 시놉시스를 보자마자 이 역할을 꼭 맡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라이어 게임’은 카이타니 시노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돈 앞에 놓인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은 극한 심리 추적극. 오는 20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