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엣지]이병헌♥이민정 귀국…‘고개떨군 이병헌’, 로맨틱하지 못했다

입력 2015-02-26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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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민정 귀국 ‘밝지 않은 귀국표정’

배우 이병헌이 26일 오전 아내 이민정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이병헌의 귀국길 표정은 어두웠다. 임신 8개월에 접어든 예비엄마 이민정 역시 무거운 표정으로 함께 귀국했다.

만삭의 임산부라고 보기엔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로 귀국한 이민정은 이병헌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먼저 현장을 떠났다.

취재진 앞에 선 이병헌은 “가족들에게 큰 빚을 졌다”며 “비난은 홀로 감수하겠다”는 말로 잘못된 지난 날을 반성했다.

지난 12월부터 이병헌은 임신 중인 아내 이민정과 함께 미국에 체류했다. 동영상 협박 사건에 휘말려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이병헌은 미국에서 할리우드 영화 미팅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모델 이모 씨와 걸그룹 글램 출신 김다희가 연루됐던 동영상 협박 사건과 관련해 이병헌은 지난 13일 두 여성에 대한 처벌 불원서를 제출했다. 그 와중에 아내 이민정의 임신사실이 전해지면서 더욱 대중의 안타까움을 샀다.

당시 이병헌 측은 "그동안 상대방 측에서 합의를 계속해서 요청해왔다"며 "이병헌 역시 공인으로서 본인도 잘못한 점을 인정하고 있으며, 그걸 반성하는 의미에서 처벌불원서를 제출했다. 이번 처벌불원서는 이병헌 본인의 의지로 이뤄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병헌은 4월 출산 예정인 이민정과 함께 한국에서 출산준비를 할 예정이다.

아내 이민정 앞에 고개 숙인 이병헌


(이)민정아 먼저 나가있어…


이민정 ‘당황한 기색 역력한 얼굴’


이민정 ‘만삭으로 느껴지지 않은 여전한 미모’


이병헌-이민정 ‘예비 아빠엄마의 무거운 뒷모습’


이병헌-이민정 귀국 ‘사람들의 시선 한 몸에 받는 귀국길’


이병헌 ‘당당했던 카리스마는 어디로…’


이병헌 ‘이제 아내 이민정의 품으로’


인천국제공항|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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