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3명, 길 묻는 시늉하다 남성 강간… 대체 무슨 일이?

입력 2015-05-11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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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3명이 길을 묻는 시늉을 하다 남성을 강간한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메트로는 7일(현지시각) 남아프리카에서 검은 BMW에 탄 여성 3명이 남성을 성폭행(강간)한 후 도망갔다고 보도했다.

여성들은 남성에게 길을 물어보는 척 하면서 남성을 차에 태운 뒤 무려 300마일(483km)를 질주했다. 그리고 총기로 위협한 후 성폭행을 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일이 뜻대로 되지 않자 남성에게 병에 든 약물을 먹이고 성폭행을 했다. 이들은 남성의 정액을 아이스박스에 받아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남성은 겁에 질려 있었고 성관계를 하고 싶어하지 않은 상태였는데 약물이 흥분시켰다”고 확인했다.

한편 경찰은 “이 남성이 아직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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