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공주 대리운전’ 무삭제 버전 28일 개봉…감춰진 10분 분량 공개

입력 2015-05-28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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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공주 대리운전’ 무삭제 버전 28일 개봉…감춰진 10분 분량 공개

광주국제영화제 상영작 ‘공주빌라 사람들’의 무삭제 버전 ‘7공주 대리운전’이 28일 개봉한다.

실 러닝타임 83분 분량의 ‘7공주 대리운전’이 광주국제영화제에서 74분 분량으로 상영되며 약 10분 분량의 삭제 영상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된 가운데 28일 개봉과 함께 베일에 쌓여있던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한 여성이 남성의 바지 안으로 손을 넣는 장면과 두 커플이 관계를 맺고 있는 장면의 스틸컷 만으로도 삭제된 영상에는 높은 수위의 노출과 파격적인 베드신 장면이 담겨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7공주 대리운전’은 2년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종말이’ 곽진영과 광주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뜨겁게 달군 똥습녀 ‘임지영’, 차영옥, 윤설희, 김동수는 물론 개그맨 이재형이 우정출연하며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자신들이 살고 있는 빌라의 경매 입찰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리운전을 운영하게 된 공주빌라 사람들의 에피소드를 때론 코믹하게 때론 진지하게 때론 아찔하게 담아낸 섹시 코믹 드라마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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