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예능 프로그램 ‘5일간의 썸머’에 함께 출연해 ‘국민 썸남썸녀’ 로 떠오른 홍진호와 레이디제인. 두 사람은 이번 패더리 ‘썸 코칭 영상’을 통해 다시 한 번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한다. 영상 속 BJ로 변신한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은 외계인 피케이의 ‘썸 코칭’ 을 자처했다. 영상 속에서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은 지구인 여성 자구(아누쉬카 샤르마)와 썸을 타고 싶어 하는 외계인 피케이의 등장에 당황한다. 이어 그의 순수한 질문과 황당한 상황들을 통해 ‘썸 코칭’을 진행한다.
첫 번째로 데이트 의상을 코칭 하게 된 두 사람은 피케이의 노란 헬멧과 수많은 장신구, 통 넓은 바지, 007 가방에 경악하며 “차라리 아예 벗는 거 어때요?”라고 조언해 웃음을 유발한다. 두 번째 스텝에서 홍진호의 입에 커피 거품이 묻자, 레이디제인은 자연스럽게 홍진호의 입술을 닦아내며 ‘자연스러운 스킨십’ 시범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이 ‘지구의 매너’에 대해 코칭 하자, 피케이의 엉뚱함을 엿볼 수 있는 영화 속 장면이 이어진다. 이에 ‘제대로 취하신 듯’, ‘저님 갑인 듯’, ‘갖고 싶다ㅋ’ 등의 댓글이 달려 폭소를 자아낸다. 영상 말미에서 두 사람은 영화 속 ‘힐링 댄스’를 함께 추며 ‘국민 썸남, 썸녀’ 라는 수식어에 어울리는 환상 케미를 자랑한다.
한편, 영화 ‘피케이: 별에서 온 얼간이’는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 ‘피케이’(아미르 칸)가 우주로 돌아가는 리모콘(펜던트)을 도둑맞으면서 펼쳐지는 지구 표류기를 담은 코믹 휴먼드라마. 영화는 9월 3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