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사상 최초 투표 지연…역대급 듀엣 무대

입력 2016-01-10 18: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복면가왕’ 사상 최초 투표 지연…역대급 듀엣 무대

'복면가왕' 사상 최초의 투표 지연 사태가 벌어졌다.

10일 저녁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파리 잡는 파리넬리'와 '심쿵주의 눈꽃여왕'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들은 임재범과 박정현이 부른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선곡해 기대 이상의 무대로 판정단을 사로잡았다. 깊은 중저음의 남성 보컬과 환상적인 고음의 여성 보컬이 만나 꾸민 이 무대를 시종일관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결국 이들의 듀엣곡이 끝나고도 한 명을 탈락시켜야 하는 갈등이 점점 투표는 지연됐고 김성주마저 "투표를 해주셔야 한다. 이렇게 오래 걸린 투표는 처음"이라며 이들의 실력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짐작하게 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방송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