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쯔위, 대만 독립 발언無…中원칙 존중” [전문]

입력 2016-01-14 2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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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쯔위, 대만 독립 발언無…中원칙 존중” [전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트와이스 쯔위의 정치색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JYP는 14일 오후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최근에 온라인 상에서 자사 소속 아티스트인 쯔위가 ‘대만독립운동자‘란 소식이 퍼지고 있으며, 불확실한 소식으로 인해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운을 뗐다.

JYP는 “자사 아티스트 쯔위 본인은 하나의 중국이란 원칙을 이해하고 존중한다. 대만은 쯔위의 고향이고, 대만과 쯔위는 끊을 수 없는 관계지만, 대만 사람이라고 모두 대만 독립운동자가 아니다. 쯔위는 어떠한 대만 독립적인 발언도 한적이 없으며, 온라인 상에서 퍼진 쯔위가 대만 독립을 지지한다는 여론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사는 한중 양국이 달성한 우호적인 공식을 지지하며, 하나의 중국이라는 원칙을 이해 및 존중하고, 회사 내부에 양국간의 우호관계를 해롭게 하는 상황이나 개인이 존재하는 것을 본사 역시 수용할 수 없음을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회사가 아티스트의 관리가 부족함이 있었다면 죄송스럽다고 생각한다. 중국 누리꾼에게 답변이 지체되어 상처받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또한 죄송하다”고 말했다.

JYP는 “앞으로는 우리가 엄격히 상황을 지켜보며 이와 같은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겠다. 여러분께서도 언제나 많은 의견을 주시기 바란다. 다시 한 번 이번 사건에 대해 미안함을 표시하며 2016년 새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쯔위는 지난해 11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 생중계에서 자신의 출신 국가인 대만 국기를 들었다. 그런데 이를 중국 측에서 문제 삼으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그런 가운데 트와이스는 최근 중국 BTV의 명절 특집 프로그램인 ‘춘완’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이를 앞두고 중국 가수 황안은 쯔위가 ‘마리텔’에서 대만 국기를 손에 든 것에 대해서 비판했고, 이 모습이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는 현지 매체에 보도되면서 논란이 가중됐다. 이후 쯔위를 둘러싼 정치색 논란이 커지면서 트와이스의 중국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JYP는 트와이스의 중국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JYP 최종 공식입장 전문이다.

JYPEntertainment입니다.

최근에 온라인 상에서 자사 소속 아티스트인 쯔위가 “대만독립운동자”란 소식이 퍼지고 있으며, 불확실한 소식으로 인해 여러분들께 드린 불편에 대해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생각됩니다.

1. 자사 아티스트 쯔위 본인은 하나의 중국이란 원칙을 이해하고 존중합니다. 대만은 쯔위의 고향이고, 대만과 쯔위는 끊을 수 없는 관계지만, 대만 사람이라고 모두 대만독립운동자가 아닙니다. 쯔위는 어떠한 대만독립적인 발언도 한적이 없으며, 온라인 상에서 퍼진 쯔위가 대만 독립을 지지한다는 여론도 사실이 아닙니다.

2. 자사는 한중 양국이 달성한 우호적인 공식을 지지하며, 하나의 중국이라는 원칙을 이해 및 존중하고, 회사 내부에 양국간의 우호관계를 해롭게 하는 상황이나 개인이 존재하는 것을 본사역시 수용할 수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회사가 아티스트의 관리가 부족함이 있었다면 죄송스럽다고 생각하며, 중국 네티즌에게 답변이 지체되어 상처받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또한 죄송스럽습니다.

여러분께서 JYP 엔터테인먼트를 지지해주시는 것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JYP엔터테인먼트를 많이 주목해주시고 사랑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는 저희가 엄격히 상황을 지켜보며 이와 같은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겠으며, 여러분께서도 언제나 많은 의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이번 사건에 대해 미안함을 표시하며 2016년 새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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