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최창엽 “3개월 공부해 고려대 입학” 엄친아 면모 과시

입력 2016-02-01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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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엽이 남다른 ‘엄친아’ 면모를 과시했다.

31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는 엄친아로 유명한 배우 최창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창엽은 학창시절 공부를 잘했냐는 질문에 “저는 필요할 때만 공부하는 스타일”이라며 “전형적인 한국형 공부법으로 시험용 벼락치기, 사교육, 주입식 교육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최창엽은 “고등학교 1, 2학년 때 단편영화를 찍다보니 성적이 안 좋았다. 그러나 영화제 수상 경력이 특례입학 가능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친구들이 자극하더라. 자기들은 공부해서 더 좋은 데 갈 거라는 말에 여름방학 3개월 동안 미친 듯이 공부해서 고려대에 입학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놀라는 멤버들에게 “운이 좋았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최창엽은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출신으로 CJ E&M 인턴 PD 경력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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