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남편의 밥상’ 가족쿡방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입력 2016-03-11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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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뿔났다-남편밥상’ 이 가족쿡방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0일 방송한 채널A ‘아내가 뿔났다-남편 밥상’이 3.340%의 시청률 (닐슨코리아, 전국유료가구 기준, 이하 동일)로 동시간대 종편 1위를, 분당 최고 시청률은 4.823%로 5%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였다.

10일 방송에서는 개그맨 이봉원이 박미선과 후배 개그맨 지상렬과 김수용을 초대해 토종닭백숙과 닭볶음탕을 요리해 대접했다. 츤데레 남편 이봉원이 요리를 하면서 박미선에 대한 자상한 면모를 보여 박미선과 후배들도 감동했다.

요리전문가 이혜정 남편 고민환 박사는 결혼 후 처음으로 장인과 장모를 초대해 두부찜, 갈비구이 등을 대접했다. 장인인 유한킴벌리 이종대 초대회장은 사위 고민환의 밥상이 “매우 맛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혜정도 남편의 정성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시청자 이은혜(38세, 서울 중랑구)씨는 “이봉원 부부는 서로를 생각하는 모습이 행복했다. 또 고민환이 장인장모를 초대해 대접하고, 담소를 나누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남편과 즐겁게 시청했다”는 시청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내가 뿔났다-남편밥상’은 살림 무식자 남편들이 뿔난 아내를 위해 밥상을 차리며 서로 소통하는 부부관찰 리얼 버라이어티. 박미선-이봉원, 이혜정-고민환, 조갑경-홍서범 부부가 출연한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아내가 뿔났다-남편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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