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1살 어린 남편, 이제는 가끔 욕도 하더라”

입력 2016-03-16 0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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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주리가 달라진 남편에 대해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정주리는 16일 방송되는 KBS 2TV 부부공감 랭크쇼 '내편, 남편'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은 ‘아내의 위험한 남자친구’라는 주제로 공감 토크를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결혼 2년차 새댁으로 나온 정주리는 “우리 남편은 한 살 연하”라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선배님’이라고 깍듯하게 대하던 남편이 조금 친해지자 ‘누나’라고 부르고, 사귀기로 한 날부터는 ‘주리야’라고 호칭을 바꿨다”며 “그런 남편이 굉장히 섹시해보이더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이제는 남편이 가끔 나한테 욕을 하더라”고 깜짝 폭로하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한편, 정주리는 7년 동안 연애한 1살 연하의 일반인 남편과 지난해 5월 결혼해 그해 12월 아들을 낳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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