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다니엘 헤니, ‘디마프’ 특별 출연…“비밀리에 녹화”

입력 2016-04-25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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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다니엘 헤니가 tvN 새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에 특별 출연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다니엘 헤니는 이달 초 ‘디어 마이 프렌즈’ 녹화에 참여했다. 그는 미국계 한국인 포토그래퍼로 등장, 짧지 않은 분량을 소화한다.

다니엘 헤니는 미국 CBS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국제범죄수사팀’에 출연 중임에도 제작진의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 방송관계자는 “다니엘 헤니가 미국에서 체류 중임에도 특별 출연에 응했다”며 “촬영은 비밀리에 진행돼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다. 대규모 특별 출연진에 다니엘 헤니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전했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들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 ‘시니어판 섹스앤더시티’라고 불리고 있다. 노희경 작가의 신작이자, 배우 고현정의 안방복귀작이다.

연기구멍 없는 신구, 김영옥, 김혜자, 나문희, 주현, 윤여정, 박원숙, 고두심, 신성우 등이 ‘시니어 어벤져스’가 총 출 동한다. 조인성과 이광수, 성동일, 장현성은 특별 출연자로 나서 선·후배 연기자들 지원 사격한다. 여기에 다이엘 헤니도 합류한다.

오는 5월 13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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