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주다하, 오늘(15일) 오전 교통사고로 사망

입력 2016-05-15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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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모델 주다하, 오늘(15일) 오전 교통사고로 사망

레이싱모델 주다하(본명)가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40분경 주다하가 탑승한 차량이 영암군 삼호읍 한 교차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주다하는 사망했고, 동승자 등 5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주다하는 14일 개막한 ‘2016 아시아 스피드페스티벌’에 참석차 영암을 찾던 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암경찰서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주다하 씨가 금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며 “목포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병원 측 역시 “주다하 씨가 응급실에 이송됐지만, 사망한 상태였다”며 “현재 유족을 기다리고 있다. 장례는 다른 곳에서 치르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고인이 된 주다하는 ‘MSG녀’라는 별칭으로 주목받은 레이싱모델. 대학 시절 아르바이트로 모델을 시작으로 업계에 입문한 뒤 로드FC의 로드걸로도 활동하며 많은 팬을 거느린 레이싱모델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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