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diary] 서울국제음악제 ‘미션임파서블’ 무료 콘서트

입력 2016-05-2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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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MF오케스트라의 미션임파서블|5월28일 오후 2시|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음악가들의 용기와 도전정신으로 이뤄진 서울국제음악제의 ‘미션임파서블’이 무료로 열린다. 폴란드 출신의 지휘자 피오트르 보르코프스키의 지휘 아래 드보르작의 ‘로망스’, 작곡가 류재준의 신작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두 대의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판타지’, 그리고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4번’을 연주한다. 일리야 그린골츠의 특별한 요청에 의해 연주되는 드보르작의 ‘로망스’는 극한의 아름다움으로 관객의 귀를 사로잡을 듯. 류재준의 신작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은 이와 대조를 이룬다. 그린골츠와 백주영이 환상적이 호흡으로 세계 초연한다. 지휘자 피오트르 보르코프스키는 2013년 코리아챔버오케스트라(구 바로크합주단)와의 연주로 서울국제음악제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베를린 심포니커 등 다수의 명문 오케스트라에서 정기적으로 초청지휘하고 있다. 서울국제음악제는 관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전석 무료로 공연을 진행한다. 누구나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2-522-4185)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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