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형 3명, 20대 초등학교 여교사 집단 성폭행

입력 2016-06-03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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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교사가 학부형을 포함한 동네 남성 3명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있다.

3일 전남 목포경찰서는 20대 여교사를 성폭행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 등 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3명은 지난달 22일 새벽 전남의 한 초등학교 관사에서 이 학교 20대 여교사 B씨를 성폭행한 혐의다. 이들은 함께 저녁식사와 술자리를 가진 뒤 관사에 도착해 여교사를 잇따라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과수 감정결과를 토대로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피해자 보호원칙에 따라 밝힐 수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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