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개그맨 김학래와 이경래가 출연했다. 김학래는 ‘저는 회장님의 영원한 종입니다’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이경래 역시 남다른 입담과 재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7080 전설의 개그스타에서 사장님으로 돌아왔다.
처음에는 두 사람 모두 손대는 것마다 망해서 한때 연예계 대표 마이너스 손으로 불렸다. 무리한 투자로 망하고 사기를 당했던 그들의 실패 원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경래는 사업으로 날린 투자금만 무려 200억 원이라고 밝혔다. 김학래는 친구에게 눈 뜨고 코 베였다. 두 사람의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사업 실패담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연이은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했던 김학래와 이경래는 결국 대박 음식점 사장님이 됐다. 두 사람의 파란만장한 사업 스토리와 성공 비법, 창업 전문가 고태형이 알려주는 대박 창업의 비법을 모두 공개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2TV ‘여유만만’